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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대백과

제3의 공간에 대한 개념

by 양파죽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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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의 제3의 공간에 대한 개념은

1970년대 건축가 김수근에 의해 대두되었고 외국에서는 1990년대의 작가인 에드워드 소자의 저서와 사회학자 레이 올든 버그의 에서 사용되면서 중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심리학자 크리스티안 미쿤다와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는 마케팅적인 측면으로 제3의 공간의 개념을 상업 공간에 적용시키면서 그 필요성이 나타나고 대중으로 확산되었으며 본 연구는 제3의 공간의 개념을 위 학자들이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정리하며 건축가 김수근은 1971년 서울신문을 통해 제3의 공간은 이미 조선시대의 정자와 문방에서 제3의 공간은 나타났다고 언급하였기에 거주를 위한 공간인 안채에 비해 문방은 글을 쓰는 공간 그림을 그리는 공간 사색이 가능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창조의 공간으로 보았고 조선시대에 창조의 공간적 성격을 지닌 문방이 주거공간의 일부라는 것을 놀라운 사실이라고 하였으며 이와 같이 김수근은 주거 및 생산 공간 외에 창조와 사색이 가능한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간 설계 시 공간의 가치관을 결정하는 건축가의 공간 개념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우리나라의 문화와 자연적 조건을 고려하여 형성된 공간 개념을 중요시 여겼으며 이를 궁극 공간라고 정의했으며 궁극 공간은 단순한 생존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명상 외의 창작 활 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여유 공간으로 가장 인간적인 공간이라고 하며 김수근에 의하면 물리적 보호 공장 등 생산 외에 어떤 특별한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하며 이는 기술적 과학적 합리적인 것을 제외한 인간의 잠재의식에 의해 특별하고 사색이 가능하며 변화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공간을 의미하기에 즉 공간 시간 인간에 의한 기분 공간을 제3의 공간 또는 궁극 공간이라 합니다.

 

에드워드 소자에 의하면 공간적인 존재인 인간은

집합적 단체적 행동으로 사회의 공간성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제3의 공간은 단순하게 측정할 수 있는 물리적 형태의 공간이 아니라 개인 또는 집단적 경험이 구조화된 공간 즉 상호작용이 가능한 공동체적 개념이라고 볼 수 있고 공동체 안에서 공유되는 인간의 모든 행동과 더불어 공동체 구성원의 주요한 관심사를 교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사회적 관계에서 공동적인 것을 만들어내는 대안적인 공간의 창조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기에 이러한 점에서 실재적이고 상상된 공간이라는 역설적인 의미를 갖는 제3의 공간은 공동체 안에서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측면에서 올든 버그의 제3의 공간과 의미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으며 즉 에드워드 소자에 의하면 제3의 공간은 상상된 공간으로 물리적 형태 가 아닌 상호작용이 가능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고 레이 올든 버그 레이 올든 버그에 의하면 제3의 공간은 주거공간인 제1 공간 노동 및 작업공간인 제2 공간을 제외한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이라 하며 그는 미국의 쇼핑몰 패스드 푸드점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하면서 동네 이발소 동네 서점 동네 주점 등 정보를 교류하고 점원 및 동네 주민들과 안면이 있어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곳을 갈만한 곳이라고 하였고 오랜 시간을 머물지 않더라도 편안하고 부담 없이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3의 공간으로 본 것이며 집과 같이 편안한 비공식적인 공공장소에서 혼자 또는 다수가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제3의 공간은 고급스러움보다는 일반적이고

지극히 평범한 공간이기에 사람들은 그 공간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각 개개인의 인격과 개성을 공유하고 이러한 점에서 제3의 공간은 중립적인 위치로서 공간 내의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평등한 지위를 가지게 되며 또한 개인들에게 조건이 필요한 정형적 공간에 비해 개방적인 성격을 지니게 되고 그 공간에서의 누구나 평등하게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고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으며 올든 버그에 의하면 제3의 공간에서의 상호작용을 통한 소통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이고 필수적으로 나타나는 공간이라고 했으며 레이 올든 버그의 개념을 발전시킨 심리학자 크리스티안 미쿤다는 도시의 연출된 장소로 제3의 공간 개념을 확대 적용하였고 제3의 공간 개념은 상업공간에 적용되어 제품과 서비스의 판매 및 소비를 위한 본래 기능에 정서적 가치를 더하여 소비자를 유혹할 수 있는 흥미롭고 매력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즉 디자인적 마케팅의 기능을 실현하는 것이며 사람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제1의 공간은 19세기 이후 집주인의 미학적 가치로 인해 연출된 주거공간으로 인식이 변화하였습니다.

 

제2의 공간 또한 미학적 아름다움이 더해진 업무환경은

근무 의욕을 북돋는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연출된 일터로 개념이 등장했고 제3의 공간은 인위적 연출이 없는 이탈리아의 도시 광장 비엔나의 커피 하우스 모퉁이의 상점들이었지만 80년대 이후 체험 마케팅 등 감각적 체험을 강조하는 추세에 의해 현대에는 연출된 장소인 프래그십 스토어 등의 제3의 공간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크리스티안 미쿤다에 의하면 제3의 공간은 활동 및 행위에 관계없이 다양한 심리 작용을 통해 소비자에게 정서적 만족감과 충만함을 주기에 이는 기념비적인 랜드마크 사람들이 공간에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몰링 공간의 큰 주제가 되는 콘셉트 라인 코어 어트랙션으로 사람들을 흥미를 끌고 공간으로 이끄는 본질적인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1971년 3인의 동업자가 커피 원두 로스팅과 함께

티 기타 향신료를 판매하는 작은 상점으로부터 시작되었고 현재 스타벅스의 CEO인 하워드 슐츠는 1982년 스타벅스의 마케팅 책임자로 입사하였으며 밀라노의 유명한 에스프레소 바에 영감을 받아 스타벅스 창업자들에게 커피 하우스 콘셉트의 도입을 추천하였으며 그는 스타벅스가 사람들의 집과 직장 사이에서 자기 집과 같이 느끼는 안식처 또는 오아시스가 되는 것을 원했고 즉 집과 직장을 제외한 누 구사 서로 평등한 위치가 부여되어 중립적인 대화가 가능한 생활 속의 출구로서 제3의 공간에 대해 강조한 것이며 하워드 슐츠에 의하면 제3의 공간은 다양한 맛을 즐기고 편안한 대화가 가능한 분위기를 연출해야 하고 로맨스처럼 누구나 같은 가격으로 커피를 즐기며 일상의 지루함을 탈피한 편안한 휴식과 함께 사회적 교류가 가능해야 합니다.

 

※ 참조문헌 : 카페형 자동차 전시의 제3의 공간 특성 (오수민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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